[유로2016] 독일, 스코틀랜드 3-2 제압 D조 1위…뮐러, 멀티골

입력 2015-09-08 07: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독일이 스코틀랜드를 제압하고 D조 1위를 지켰다.

독일은 8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햄던 파크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16 조별리그 D조 8차전에서 스코틀랜드에 3-2로 승리를 거뒀다. 토마스 뭘러가 멀티골로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독일의 전방 공격수는 마리오 괴체가 맡았다. 뮐러와 귄도간, 외질이 2성에 섰고, 슈바인슈타이거와 크로스가 중앙에 배치됐다. 엠레 찬, 보아탱, 훔멜스, 헥토르가 수비를, 노이어가 골문을 지켰다.

경기 초반 점유율을 높인 독일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17분 토마스 뮐러가 왼발 슈팅으로 스코틀랜드 골망을 흔들었다. 스코틀랜드는 전반 27분 말로니의 프리킥으로 한 점 따라갔다. 말로니의 강한 슈팅을 노이어 골키퍼가 막았지만, 훔멜스 몸에 맞고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전반 33분 뮐러가 괴체의 패스를 이어받아 슈팅으로 연결했다. 마샬 골키퍼가 막았지만, 튕겨 나온 공을 뮐러가 다시 밀어 넣었다. 그러자 스코틀랜드가 다시 쫓아갔다. 전반 42분 코너킥 상황에서 맥아더가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독일은 후반 8분 쐐기골을 터트렸다. 귄도간이 뮐러의 패스를 받아 슈팅했다. 공은 스코틀랜드 골대를 맞고 그대로 골문으로 흘러들어갔다. 스코틀랜드는 후반 15분 말로니를 빼고 안야를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그러나 독일 역시 괴체 대신 슈얼레를 투입해 수비에 나섰다. 결국 독일은 귄도간의 결승골을 지켜내며 스코틀랜드를 3-2로 제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461,000
    • -0.4%
    • 이더리움
    • 4,743,000
    • +3.36%
    • 비트코인 캐시
    • 736,500
    • +10.25%
    • 리플
    • 2,174
    • +8.43%
    • 솔라나
    • 359,000
    • +1.24%
    • 에이다
    • 1,561
    • +23.69%
    • 이오스
    • 1,088
    • +14.17%
    • 트론
    • 302
    • +9.03%
    • 스텔라루멘
    • 690
    • +66.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500
    • +8.59%
    • 체인링크
    • 24,090
    • +14.39%
    • 샌드박스
    • 572
    • +1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