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엔, 음원이익 성장+신사업 모멘텀…12만6000원 제시 - 현대증권

입력 2015-09-08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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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8일 로엔의 투자 포인트는 △요금인상 △가입자 수 증가 △신사업 등 3가지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만6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강재성 현대증권 연구원은 “전세계 음원 시장은 오프라인에서 디지털로 전환하는 시기에 놓여있고 음원 스트리밍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로엔은 스트리밍 시장 성장에 따른 가입자 수 증가와 요금인상 효과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로엔의 신사업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는 “최근 로엔은 연예기획사 매니지먼트 사업과 콘텐츠 관련 신사업에 진출했다”며 “콘텐츠 관련 신사업을 통한 레벨업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올해는 안정적인 성장을 보일 것”이라며 “2015년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은 각각 3577억원( 10.6%YoY)과 622억원( 6.3%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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