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서세원이 의문의 여성과 출국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함께 동행한 것으로 알려진 여성이 서세원과 다른 카운터에서 발권받은 까닭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8일 한 언론매체는 서세원이 홍콩으로 출국하는 모습을 포착했다. 당시 서세원은 한 묘령의 여인과 짧게 대화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보도에 따르면, 서세원은 비즈니스석 발권 카운터에서, 해당 여성은 패밀리 케어 카운터로 향해 '패스트 트랙 패스'를 발급받아 의문을 자아냈다. 보도한 매체에 따르면 이 여성은 패스트 트랙으로 들어가려다 기자를 본 뒤, 황급히 방향을 돌려 다른 곳으로 향했다.
한편 패스트 트랙 서비스는 우선 출국이 필요한 여객(교통약자 등)을 대상으로 전용출국통로를 통해 보안검색과 출국심사를 진행, 신속한 출국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대상은 국토부가 지정하는 교통약자로 7세 미만 유소아, 80세 이상 고령자, 임산부 등 동반자 2인까지 이용가능하다. 또한 법무부 지정 출입국 우대자로, 독립유공자, 모범납세자, 외국인 투자가 등 역시 동반 2인까지 이용 가능하다.
절차는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에서 여권과 장애, 임신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한 뒤 대상자임을 확인 받고 '패스트 트랙' 전용 출국장에서 '패스트 트랙 패스'를 제시한 뒤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