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시간외] 중국 수요 감소 전망에 폭락…WTI 4.02%↓

입력 2015-09-08 13: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유가가 7일(현지시간) 시간 외 거래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전체적인 흐름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시간 외 거래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이날 오후 11시 50분 현재 전일 대비 4.02% 폭락한 배럴당 44.2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10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0.06% 소폭 오른 배럴당 47.66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수출이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인 것에 따라 이날 유가도 시간 외 거래에서 급락세를 보였다.

8일 중국 해관총서는 지난 8월 중국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5.5% 감소(미국 달러화 대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이 7월의 8.3% 감소보다 감소폭은 줄어든 수치이나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전망치인 5.2% 감소를 웃돈 것이다. 같은 기간 수입은 13.8% 감소를 나타내며 7월(8.1% 감소)보다 감소폭이 확대됐고, 전망치인 7.9%도 크게 벗어났다.

‘세계의 공장’ 중국의 수출 부진은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와 원유시장의 수요 감소 전망으로까지 이어지며 유가는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잔디 상태 우려에도 강행”...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개막 ‘무리수’
  • 사탕으론 아쉽다…화이트데이 SNS 인기 디저트는? [그래픽 스토리]
  • 김수현, '미성년 교제 의혹' 결국 입 연다…"명백한 근거로 입장 밝힐 것"
  • MG손보 청산 수순 밟나…124만 계약자 피해 우려 [종합]
  • '상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경제계 "우려가 현실 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578,000
    • -1.25%
    • 이더리움
    • 2,797,000
    • -1.38%
    • 비트코인 캐시
    • 495,100
    • -4.79%
    • 리플
    • 3,459
    • +4.5%
    • 솔라나
    • 186,400
    • -2.25%
    • 에이다
    • 1,082
    • -3.39%
    • 이오스
    • 745
    • +0.4%
    • 트론
    • 335
    • +1.52%
    • 스텔라루멘
    • 432
    • +1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040
    • +0.78%
    • 체인링크
    • 19,690
    • -2.04%
    • 샌드박스
    • 411
    • -3.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