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훈 수은 행장(사진 오른쪽)이 8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방한 중인 진리췬 AIIB 총재지명자(사진 왼쪽)를 만나 인사하고 있다.
수출입은행은 이덕훈 수은 행장이 8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방한 중인 진리췬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총재지명자를 만나 두 은행 간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두 사람은 은행간 공동 금융지원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협조융자, 인력 교류, 사업정보 교환, 환경 이슈 등 여러 분야에서 적극 협력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진리췬 총재지명자의 내한은 9~10월간 AIIB 회원국 순방 일정의 첫 번째 공식 방문이다.
한편 진리췬 총재지명자는 지난달 24일 조지아 공화국 트빌리시에서 열린 AIIB 회원국 교섭대표자 회의에서 AIIB 총재지명자로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