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 "올해 가장 안타까운 사건은 '인천 어린이집 폭행'"

입력 2015-09-0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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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ADT캡스)
(표=ADT캡스)

지난 1월 발생한 '인천 어린이집 아동 폭행사건'이 ADT캡스의 현장출동대원(BP)들이 올 상반기 느꼈던 가장 안타까운 보안 사건ㆍ사고로 꼽혔다.

8일 ADT캡스에 따르면 이 회사의 보안요원 47%는 올해 가장 안타까웟던 보안 관련 사건ㆍ사고에 인천 어린이집 아동 폭행사건을 언급했다. '예비군 총기난사 사건'은 29%로 뒤를 이었다.

또한 보안이 절실히 필요한 곳을 묻는 문항에서는 보안요원 42%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꼽았고, 향후 CCTV 설치 의무화가 필요한 곳으로는 55%가 '발달재활기관(장애아동 보육시설)'을 지목했다.

이 밖에 어린이집 CCTV 설치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돼야 할 부분에 대해선 보안요원 52%가 ‘CCTV 사각지대 해소 및 녹화영상 삭제불가’를 꼽았다. 가장 보안이 필요한 가정에 대해서는 응답자 70% 이상이 '여성 1인가구'로 답했으며, 독거노인가구가 뒤를 이었다.

ADT캡스 최진환 대표는 “이번 설문은 보안관련 사건사고를 현장에서 가장 밀접하게 대하고 있는 현장출동대원들을 통해 보안관련 현안이슈들을 살펴보고, 보안전문기업으로서 갖춰야 할 개선점 등을 강구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본격적인 어린이집 CCTV 설치를 앞두고 있는 현 시점에서 CCTV로 인해 발생하는 역기능 보다는 순기능에 초점을 맞추고, CCTV가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해나갈 수 있도록 전문적인 설치와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때”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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