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 “니케이 지수, 향후 흔들릴 가능성 높아”

입력 2015-09-09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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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은 일본 니케이 지수에 대해 향후 등락이 이어지며 흔들릴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김정호 KB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엔화 수요 확대와 달러 약세, 내외금리차와 환율과의 괴리가 엔화 강세 압력을 높이고 있다”며 “엔화가 약세로 전환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경제지표가 부진한 추세를 이어갈 경우 주변국 통화 약세와 엔화 강세, 경기 회복 지연에 대한 우려가 형성되면서 증시가 하방 압력을 받을 것”이라며 “단, 9월 중순 이후 중앙은행의 추가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형성된다면 단기적으로 엔화가 약세로 쏠리면서 주가 역시 단기 급등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러나 실제 일본 중앙은행이 추가 통화정책을 통해 얻는 실익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이전과 같은 강력한 부양 패키지가 집행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엔화를 둘러싼 환경도 미국 금리인상시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내외금리차와의 괴리 등을 감안할 때 강한 약세를 보이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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