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중공업 두 노조… 어디가 맞습니까 등

입력 2015-09-0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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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공업 두 노조… 어디가 맞습니까

한진 “회사가 먼저 살아야”... 현대 “파업만이 살길이다”

조선 빅3가 연대파업을 시작한 가운데 한진중공업은 파업 불참 선언을 하며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조선 경기 침체와 경영위기 상황에서 파업을 강행하기보다는 회사를 먼저 살리겠다는 행보로 풀이된다.


◇ 삼성, 세계 첫 ‘12Gb 모바일 D램’ 양산

8Gb보다 속도 30%↑ 전력 20%↓

삼성전자가 독자 설계기술과 20나노 공정기술을 적용해 D램 최고 용량과 속도를 동시에 구현한 ‘12Gb 대용량 LPDDR4 D램’을 세계 처음으로 이달 양산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 FOMC 일주일 앞두고 고민 깊은 옐런

국제통화기금(IMF)에 이어 세계은행(WB)도 미국에 금리인상을 연기하라고 촉구하면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일주일 앞둔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의 고민이 더욱 깊어지게 됐다.


◇ [포토]‘AIIB의 비전’ 설명하는 진뤼친 총재 지명자

진뤼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총재 지명자가 9일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내 기업·금융기관 관계자 100여 명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진 총재 지명자는 AIIB 출범 의의와 기존 국제개발은행과의 차이점, 향후 운영방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 개인연금 세액공제 한도 400만→700만원

금융위 “퇴직연금과 한도 통일”

금융위원회가 개인연금의 세액공제 한도를 연간 400만 원에서 700만 원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9일 금융위 관계자는 “개인연금 세액공제 한도 확대 방안을 담은 ‘사적연금활성화법’(가칭)을 올해 안에 입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産銀, 내달 구조조정 수술대 오른다

자회사 20곳 우선 매각… 비금융 자회사 118곳 순차적 정리키로

정책금융기관의 맏형 역할을 수행하며 대기업 구조조정을 주도해 왔던 산업은행이 다음달 대대적인 구조조정 수술대에 오른다. 금융당국이 오는 14일부터 열리는 국정감사를 앞두고 산업은행의 자회사 20곳을 우선적으로 매각하기로 결정하는 등 정책금융기관의 역할 개편 방안 수립에 집중하고 있다.


◇ [데이터뉴스]내국인 임금, 외국인의 1.55배

한국의 내국인ㆍ외국인 근로자 임금 격차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2개 국가 가운데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9일 OECD의 ‘2015 고용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내국인 근로자의 임금이 외국인의 1.55배 수준으로 가장 높았다. 한국 다음으로는 이탈리아와 스페인이 각각 1.32배, 1.31배를 기록했다.


◇ [데이터뉴스]글로벌 화학기업 톱50에 韓기업 4개

LG화학이 글로벌 화학기업 순위에서 국내 업체 중 가장 높은 13위에 오르며 세계 톱10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9일 미국화학학회 ACS가 발행하는 전문잡지 C&EN이 발표한 ‘2014 글로벌 톱50 화학기업’에 따르면 LG화학은 13위로 국내 업체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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