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가 공개한 6세대 신형 아반떼의 연비는 1.6ℓ 디젤 모델의 경우 정부 공동고시 기준 복합연비 18.4km/ℓ를 기록했다. 이전 모델의 복합연비 16.2km/ℓ에 비해 13.4% 개선된 수치다.
다음은 아반떼 출시행사에서 나온 질의응답이다.
▲초기 시장 반응은?
-김상대 이사: 상당히 좋은 상황. 특히 디자인의 반응이 좋다. 시승해보면 좋은 반응 이어질 것. 특히 디젤 모델의 반응이 좋다. 아반떼의 디젤 선호도 증가는 통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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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아반떼의 강점은
-김상대 이사: 현대차의 최근 변화를 보면 가장 중요한 것이 기본기의 혁신이다. 차체 프레임과 연비 개선, 안전성능 등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반떼도 상당히 완성도가 높은 디자인으로 평가가 되고 있다.
▲아반떼는 국내 판매용과 수출용 사양 차이 있나?
-차석주 상무: 내수와 미국 사양은 동일하다. 다만 미국 대비 국내 사양은 보행자 보호장치가 더 있다. 내수용에는 범퍼 하단에 보행자 보호장치를 추가했다.
▲이전 모델과 가장 다른 디자인 특징은?
-이병섭 전무: 준중현 세단이 기존 20~30대 세대에서 전 연령대로 확대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그래서 처음 디자인을 고려할 때도 전 연령대를 목표로 했다. 과거의 아반떼가 파격적인 디자인이었고, 이런 점 때문에 20~30대가 선호했다면 신형 아반떼는 동적인 이미지를 계승하면서 세련된 이미지로 디자인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