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AD 출시] 현대차 Q&A “디젤 선호도, 이전보다 증가”

입력 2015-09-0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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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9일 경기도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신형 아반떼 출시행사를 갖고 있다.(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9일 경기도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신형 아반떼 출시행사를 갖고 있다.(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는 9일 신형 아반떼(프로젝트명 AD)를 출시하면서 “디젤 모델의 선호도가 이전 모델보다 증가하는 것이 통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공개한 6세대 신형 아반떼의 연비는 1.6ℓ 디젤 모델의 경우 정부 공동고시 기준 복합연비 18.4km/ℓ를 기록했다. 이전 모델의 복합연비 16.2km/ℓ에 비해 13.4% 개선된 수치다.

다음은 아반떼 출시행사에서 나온 질의응답이다.

▲초기 시장 반응은?

-김상대 이사: 상당히 좋은 상황. 특히 디자인의 반응이 좋다. 시승해보면 좋은 반응 이어질 것. 특히 디젤 모델의 반응이 좋다. 아반떼의 디젤 선호도 증가는 통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신형 아반떼의 강점은

-김상대 이사: 현대차의 최근 변화를 보면 가장 중요한 것이 기본기의 혁신이다. 차체 프레임과 연비 개선, 안전성능 등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반떼도 상당히 완성도가 높은 디자인으로 평가가 되고 있다.

▲아반떼는 국내 판매용과 수출용 사양 차이 있나?

-차석주 상무: 내수와 미국 사양은 동일하다. 다만 미국 대비 국내 사양은 보행자 보호장치가 더 있다. 내수용에는 범퍼 하단에 보행자 보호장치를 추가했다.

▲이전 모델과 가장 다른 디자인 특징은?

-이병섭 전무: 준중현 세단이 기존 20~30대 세대에서 전 연령대로 확대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그래서 처음 디자인을 고려할 때도 전 연령대를 목표로 했다. 과거의 아반떼가 파격적인 디자인이었고, 이런 점 때문에 20~30대가 선호했다면 신형 아반떼는 동적인 이미지를 계승하면서 세련된 이미지로 디자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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