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첫 민간택지 뉴스테이 ‘수원 권선 꿈에그린’ 분양

입력 2015-09-09 13: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400가구 대단지에 최대 10년 거주 가능

▲분양을 실시하는 ‘수원 권선 꿈에그린’ 조감도.(사진제공=한화건설)
▲분양을 실시하는 ‘수원 권선 꿈에그린’ 조감도.(사진제공=한화건설)

한화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293-1번지에 들어서는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아파트 ‘수원 권선 꿈에그린’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18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단지는 정부가 중산층 주거안정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4개의 뉴스테이 시범사업지 중 하나로 그 중 민간(택지)공급으로는 1호 사업이다.

‘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지하 2층~지상 20층, 32개동, 전용면적 59~84㎡ 총 2400가구 규모의 대단지이다. 시범사업지 중 최대 규모다. 세대 타입은 전용면적 △59㎡ 160가구 △74㎡ 928가구 △84㎡A 364가구 △84㎡B 746가구 △84㎡C 94가구 △84㎡D 108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 가장 큰 특징은 특별한 청약자격 없이 누구나 살 수 있는 신개념 임대 주택으로써 최대 10년간 거주할 수 있어 장기적인 주거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최초 계약 시 보증금이 10년 동안 인상되지 않으며 월임대료는 연간 상승 5% 이하로 제한하고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할 계획이다.

‘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봉담IC와는 5분 거리에 있으며 과천~의왕간 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봉담~동탄간, 평택~화성간, 봉담~광명간 고속도로 개통과, 수인선 고색역과 봉담역 개통 예정(2017년)으로 광역 교통망도 우수하다. 주변 생활 편의 시설로는 롯데백화점, AK백화점, 롯데몰, 롯데마트 등이 있으며, 도보거리에 오목초와 오현초, 영신중, 영신여고 등이 위치해 있다.

한화건설은 또 임대료, 관리비 납부와 연계된 제휴카드 서비스(예정)를 제공하며 단지 내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운영 수익금을 공용관리비로 활용해 세대 관리비 절감을 지원할 계획이다.

권충혁 한화건설 주택임대사업팀장은 “‘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대규모 브랜드 단지로서 10년간 집값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근지역뿐만 아니라 수도권 실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293-1번지에 마련되며, 청약 및 계약은 10월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408,000
    • +3.49%
    • 이더리움
    • 2,827,000
    • +2.21%
    • 비트코인 캐시
    • 490,000
    • +0.84%
    • 리플
    • 3,512
    • +5.21%
    • 솔라나
    • 196,500
    • +7.55%
    • 에이다
    • 1,094
    • +5.5%
    • 이오스
    • 743
    • +0.95%
    • 트론
    • 332
    • -0.9%
    • 스텔라루멘
    • 412
    • +2.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050
    • +1.13%
    • 체인링크
    • 20,350
    • +5.28%
    • 샌드박스
    • 418
    • +2.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