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택 회장, 진리췬 AIIB 총재지명자와 업무 협력 논의

입력 2015-09-0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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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택 산업은행 회장이 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리췬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초대 총재 지명자를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KDB산업은행 제공)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이 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리췬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초대 총재 지명자를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KDB산업은행 제공)

KDB산업은행은 홍기택 산은 회장이 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리췬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초대 총재 지명자를 만나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는 한국의 주요 정책금융기관인 산업은행 회장과 업무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홍 회장과 진리췬 총재지명자는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8조 달러 규모의 아시아 인프라시장과 AIIB 역할에 대한 기대를 표명한 홍 회장은 “프로젝트 파이낸스 분야에서 높은 역량을 보유한 산은이 연말로 다가온 AIIB 출범을 계기로 해외 인프라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정부와 유기적인 협조하에 개도국 프로젝트 발굴, 국내기업 해외진출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진리췬 총재지명자는 “한국의 개발경험이 아시아 개도국에 깊은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AIIB와의 관계에서 산업은행 등 한국계 금융기관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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