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태연 사랑보다깊은상처 콜라보…앞서 박정현-알리와 특별한 인연?
가수 임재범과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사랑보다 깊은 상처' 듀엣을 선보인 가운데 과거 임재범이 가수 알리, 박정현과 호흡을 맞췄던 사실이 새삼 화제다.
임재범은 지난 2013년 가수 알리와 함께 '아이 러브 유(I Love You)'를 콜라보해 발표한 바 있다.
'아이러브유'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을 서정적이고 애절하게 해석한 곡으로, 심금을 울리는 담담함에서 이별의 슬픔을 격정적으로 끌어올리면서 마치 '사랑보다 깊은 상처2'를 연상시킨다.
한편 임재범 측은 공식 페이스북에 오는 10일 발표될 '사랑보다 깊은 상처' 2015년 버전의 리메이크곡 발표를 알리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부분은 이 곡의 가장 고음 파트로, 명불허전 임재범의 보컬과 압도적인 감성을 바탕으로 한 매력적인 음색의 태연의 보컬이 만나 최강 듀엣 파워를 만들어냈다.
1997년 박정현과의 듀엣곡으로 큰 사랑을 받은 '사랑보다 깊은 상처'는 19년 만에 원곡 가수인 임재범에 의해 리메이크되며, 진정한 사랑에 대한 고찰을 담고 있어 오랜기간 사랑받은 곡이다.
태연 사랑보다깊은상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태연 사랑보다깊은상처, 둘 다 노래 잘 부르니까", "태연 사랑보다깊은상처, 두 사람 호흡은 어떨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임재범, 태연 사랑보다깊은상처 콜라보…앞서 박정현-알리와 특별한 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