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6S 전격 공개…LG이노텍 수혜 기대-키움증권

입력 2015-09-10 07: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애플이 아이폰6S를 공개하면서 투자업계는 수혜주와 비수혜주를 발빠르게 찾고 있다. 키움증권은 10일 LG이노텍을 비롯한 카메라 공급처의 향후 수혜를 전망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애플 아이폰6S 공개와 관련해 "3D 터치와 카메라가 차별화 요인"이라며 "전작의 디자인과 화면 크기를 승계하되, 터치 압력 크기에 따라 명령을 달리 인식하는 ‘3D 터치’,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로 차별화를 시도했다"고 분석했다.

이외에 지문인식 센서 강화, Live Photos 기능 등을 내세웠다. 다만, 대부분 예상 했던 사양으로써 시장을 놀라게 할 새로운 요인은 없었다는게 그의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신형 아이폰의 판매량은 전작을 소폭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곧 전작 대비 애플의 점유율 하락을 의미하고, 국내 스마트폰 업체들에 대한 위협 강 도는 약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말까지 신형 아이폰의 생산 주문량 이 8500만대 수준"이라며 "대화면을 앞세워 특히 중국에서 큰 성공을 거둔 데 비해 혁신 강도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견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전기전자 업종내 LG이노텍 수혜를 기대했다. 그는 "카메라 화소가 4년만에 크게 상향됨에 따라 LG이노텍을 중심으로 하는 카메라 Supply Chain의 수혜가 클 것"이라며 "특히 일본 업체들 의 품질 이슈로 읶한 반사이익까지 더해지고 있어 LG이노텍의 카메라모듈 출하량은 예상치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1: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618,000
    • +2.56%
    • 이더리움
    • 4,660,000
    • +6.86%
    • 비트코인 캐시
    • 687,000
    • +9.39%
    • 리플
    • 1,897
    • +19.76%
    • 솔라나
    • 358,000
    • +6.99%
    • 에이다
    • 1,204
    • +7.4%
    • 이오스
    • 950
    • +7.22%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394
    • +13.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800
    • -3.56%
    • 체인링크
    • 21,060
    • +4.36%
    • 샌드박스
    • 492
    • +3.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