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게는 수억원으로 추정되는 예약금을 갖고 잠적했던 양주시의 한 유아 전문 촬영 스튜디오 대표가 경찰에 검거됐다.
10일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잠적했던 스튜디오 대표 A씨를 추적 끝에 전남 여수에서 발견해 체포했다.
앞서 경기도 양주시에서 스튜디오를 경영하던 A씨는 백일과 돌 사진 등 촬영계약 후 선금을 받고 지난 4일부터 연락이 끊겼다.
이후 피해자들은 경찰서에 A씨를 고소한 상태다. 피해자는 수 백명, 받아 챙긴 예약금도 수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은 A씨를 경찰서로 압송해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