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10일 동운아나텍에 대해 전면 카메라 고급화와 듀얼카메라 비중 증가로 해당 시장의 고속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존아단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운아나텍은 삼성전자, LG전자, 샤오미, 화웨이, 레노보와 해당 업체들의 카메라 모듈 벤더들인 삼성전기, LG이노텍, Foxconn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며 “최근 전면 카메라 AF탑제 증가와 듀얼카메라 비중 증가로 시장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존아단 연구원은 “동운아나텍은 해외 매출비중이 83%로 중화권, 한국, 이본 등 주요 AP업체, 모듈업체, Set 업체를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며 “모바일기기 신규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말 촬영시 손떨림방지기술(OIS) 개발을 완료해 고수익 신규매출을 창출할 예정”이라며 “현재 고가격대 휴대폰에만 적용되는 해당 기술이 2017년 이후에는 중·저가 폰으로도 확대 적용되면서 내년 하반기부터 동사의 매출도 가시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