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가구기업 이케아의 식탁 광고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이케아 프랑스가 공개한 광고 영상을 보면 잠에서 깨어나 알몸으로 마을을 돌아다니는 안나는 온통 나체로만 생활하는 모습에 매우 당혹해 한다. 이어 3명의 여성이 식사하는 모습으로 장면이 바뀌면서 여성 한명이 "우리 나체촌에 가입하는 건 어떨까?"란 아이디어를 내자 다른 여성 2명이 "좋은 아이디어, 안나도 좋아할꺼야"라는 말 뒤로 카메라는 비어있는 안나의 자리를 비춘다. 이어 "중요한 결정의 79%는 테이블 위에서 이루어진다. 테이블로 돌아가라"란 자막이 등장한다. 안나가 자리에 있었다면 나체촌으로 갈 일이 없었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 한편 이 광고는 이케아 프랑스의 '테이블로 돌아가라'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