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인수 가격 제시 후 급등하고 있다. 매각 작업이 연내에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투자심리가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오전 9시 20분 현재 금호산업은 전일 대비 5.66%(1050원) 상승한 1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박 회장이 금호산업 인수가로 주당 4만179원, 총 7047억원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6503억원보다 8.4% 높아진 가격이다.
금호산업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오는 11일 박 회장의 제안에 대해 매각 가격을 논의할 예정이다. 채권단이 동의하면 연내 매각이 성사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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