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GDP 산출방법 변경...IMF 기준에 맞추기로

입력 2015-09-1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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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통계국이 국내총생산(GDP)의 산출 방법을 변경한다고 9일 밝혔다. 국가통계국은 통계의 정확성을 높이고 국제 기준에 맞추자는 취지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국가통계국이 웹 사이트 상에 게재한 발표문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부터 3개월 단위로 GDP를 산출한다. 기존에는 누계를 산출해왔다.

새로운 산출 방법은 주요 선진국의 방법에 따르며, 계절의 영향을 받기 쉬운 생산 및 건설 등의 동향을 보다 정확하게 반영하게 된다. 또한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데이터공표기준(SDDS)을 채용하는 데에 기초가 될 전망이다.

GDP 산출 방법 변경은 연간 GDP와 경제성장률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지만 분기 GDP 총액은 바뀌게 된다. 다만 일각에서는 중국 경제지표의 신빙성에 대한 의혹이 오히려 강해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중국은 3분기 GDP를 10월 19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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