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방송 화면 캡처)
개그맨 김준호의 동생이자 쇼핑호스트인 김미진은 김준호와 함께 KBS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출연해 개그맨들이 대시했던 일들을 털어놨다.
김미진은 “개그맨 장동민 씨가 접근했다가 오빠 김준호에게 저지당했던 적이 있다”며 “오빠가 자꾸 유민상을 만나라고 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준호는 “유민상이 모아놓은 돈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미진은 “조우종은 어떠냐”는 이경규의 말에 “사실 5년 전에 조우종 씨와 미팅을 한 적이 있는데 주선자로 만났다”며 “둘 다 미팅에 참여한 것이 아니었고, 비교적 친하게 지냈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준호는 조우종에게 “뭐야, 너 내동생이랑 노래방 갔지? 왜 친한 친구로 지내냐. 넌 안돼. 꺼져”라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미진은 10일 방송된 KBS2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직업의 섬세한 세계'에 출연해 깜짝 결혼 발표로 주위를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