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친자 확인 거부?…전여친 '친자확인 소송' 준비 중

입력 2015-09-10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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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사진=뉴시스)
▲김현중(사진=뉴시스)

김현중 전 여자친구 A씨가 9월 초 아이를 출산하고 친자 확인 소송을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측 법률대리인 선종문 변호사는 “9월 초에 A씨가 아이를 출산했다. 다행히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라고 전했다.

이어 선 변호사는 “이번 달 안에 친자확인소송을 제기할 것이다. 김현중 쪽에서 아이가 친자라는 것을 믿지 않고 ‘친자가 아닐 수도 있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혔다”며 “부자에 관한 친자 확인은 아빠 쪽이 승인을 얻어야 할 수 있는데, 지금 김현중 측이 거부하고 있으니 친자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김현중과 A씨는 지난해 임신, 유산, 폭행사건을 두고 법적공방을 벌이고 있다.

한편, 군 복무 중인 김현중은 9월 초로 예정된 첫 휴가를 포함해 정식 휴가를 아직 쓰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오는 23일로 예정된 3차 변론 준비기일을 앞두고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 자중의 시간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중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현중, 왜 친자 확인을 거부하지?”, “김현중, 빼도 박도 못하게 됐네”, “김현중, 애아빠 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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