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이투데이 온라인 10년 신문창간 5주년 기념 ‘미래와 여성 한·중·일 국제컨퍼런스’ 2부 패널 토론에서 오순명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발언을 하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오순명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여성 금융인 스스로의 자기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온라인 10년ㆍ종이 신문 창간 5주년을 맞아 10일 서울 소공동 롯데 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한 ‘미래와 여성: 한ㆍ중ㆍ일 국제 콘퍼런스’ 2부 패널 토론에서 오순명 부원장보는 금융당국 수장이라면, 어떤 정책을 펼칠 것이냐는 질문에 “여성 금융인들의 자기 훈련, 자기 개발을 강하게 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부원장보는 “여성 금융인에 대해 다루면서 여성 스스로의 문제에 대해서는 얘기를 안 했다”며 “시스템 등 외부적 요인을 탓했지만 여성 스스로의 문제도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조직에서 길게 살아 남으려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여성 스스로의 교육, 자기 개발 이런 것들을 강하게 요구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