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욱 의원, 동탄2신도시 현안 간담회 개최

입력 2015-09-1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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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경기 화성을 이원욱의원은 9일, 화성시에 자리한 LH동탄사업본부에서 2015 동탄2신도시 현안 간담회를 갖고, 주민건의사항 해결을 위해 관련 기관과 머리를 맞대었다. 이번 간담회는 이원욱의원이 마련한 동별 간담회에서 나온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관계기관이 모여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로 이루어졌다.

현재 동탄2신도시 시범지구 내 입주민이 3만 명을 넘어서는 등 급속한 도시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동탄2신도시 입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좀 더 쾌적한 환경을 위한 여러 가지 문제들의 해결이 요구되고 있다.

이날 논의한 내용을 살펴 보면, 먼저 주민들이 건의하여 사업이 완료된 내용으로는, 동북교차로~한미약품, 예당고~한미약품 간의 도로침하에 따른 차량운행 불편 해소, 청계중앙공원 내 공원등 점검 등의 내용이 있었다.

또 추진을 위해 본격적으로 논의한 내용을 살펴보면, 타 지역보다 늦는 교통 신호체계 점검, 청계유치원 앞 어린이승하차공간 확보, 청계중앙공원 시설 추가 설치, 호반 및 한화 정문 앞 도로 과속차량 단속카메라 설치, 성원아파트 진출입로 정비, A19블록과 KCC아파트의 소음문제, 학교도서 구입비용, 지구 내 유치원 통학버스 지원, 성원과 신미주아파트 오수천로 조기 연결 지원, 발전기로 인한 소음문제, 방역요청에 따른 대책 보고, 청계유치원 인근 상가 진출입로 블러드 설치, 신미주아파트 앞 버스승강장 설치, 오산천 수목제거 및 제방에 자전거도로 설치, 장지리 도시가스 공급, 동탄1지구 2단계 지역 내 커뮤니센터 설치, 동탄면 금곡리 CCTV 설치, 동탄면 내 궁도장 설치, 금곡1리 마을 주진입로 방면 교차로 설치, 중리 일원 우오수 분리관거 설치, 국지도84호선 터널구간 연장, 동탄면 장지리내 소방도로 개설 등 동탄1지구~서동탄역 도시계획도로 조기개설 등 도로·교통·교육·문화·편의시설·안전 등 총 35건의 지역문제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원욱 의원은 “이런 자리를 자주 가져야 한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확인 절차를 거쳐 동탄 4동과 동탄면이 자리한 동탄2신도시가 대한민국 신도시 모델로써 우뚝 설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조치를 취한 문제는 꾸준히 점검하고, 아직 미진한 문제는 조속히 풀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원욱 의원과 경기도 조광명 의원, 박세원 보좌관, 화성시 관계자, LH 동탄사업본부, 경기교육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등 관련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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