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해당방송캡처
배우 김혜은이 과거 서경석과의 인연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일 첫 방송된 OtvN ‘어쩌다 어른’에는 김상중과 남희석, 서경석, 양재진이 MC를 만나 평균연령 45.5세인 4명의 MC들이 어른들의 고민과 행복, 진짜 사는 재미를 두고 거침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철수와 영희, 언제 어른이 됐을까?’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갔다. ‘영희’로 김혜은이 출연했다. 김혜은은 “하숙을 했었는데 내 동기랑 서경석이 같이 하숙을 했다”며 “당시 서경석이 호박전을 구워줬다. 먹으라고 대접을 하고서 여자 만나러 나갔다”고 폭로했다.
‘어쩌다 어른’은 본인도 모르는 사이 어쩌다 어른이 되어버린 4050세대의 이야기를 그리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이날 김상중은 “프로그램 속에서 그런 얘기를 한다. 내가 진짜 어른이 됐을 때가 언제인지. 화장실에 가서 내 몸에 변화를 느꼈을 때 어른이라고 생각했고 나이가 먹으며 사회적 위치, 경제적 자리를 보며 어른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