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노나곤' 2016 S/S 콘셉트 필름 등장

입력 2015-09-1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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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iKON)이 YG 엔터테인먼트와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공동설립한 '네추럴나인'이 론칭한 글로벌 영스트리트 캐주얼 패션 브랜드 '노나곤(NONAGON)'의 2016 S/S 콘셉트 필름 영상에 등장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1일 오전 9시 YG공식블로그(www.yg-life.com)와 유튜브 내 YG채널(www.youtube.com/user/YGEntertainment), 삼성물산 패션부문 블로그(blog.samsungfashion.com) 를 비롯해 노나곤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n_nonagon), 인스타그램(instagram.com/n_nona9on)등을 통해 선보인 이번 영상은 지난해 9월 11일 론칭한 '노나곤'의 론칭 1주년을 맞아 공개됐다. 특히 이 영상에서는 아이콘 멤버 전원이 '완전체'로 등장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해 눈길을 끌고 있

이번 영상은 2NE1의 ‘FIRE’, ‘내가 제일 잘나가’, 빅뱅의 ‘FANTASTIC BABY’, 'BANG BANG BANG', 지드래곤의 ‘ONE OF A KIND’ 등을 연출해 화려한 영상미를 선보인 서현승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아이콘과 노나곤의 콜라보레이션 필름이다. 특히 아이콘이 15일 선공개곡과 뮤직비디오를 함께 공개할 예정으로 가요계 데뷔를 알린 터라 이번 아이콘과 노나곤의 콜라보레이션 필름 공개가 더욱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감각적인 사운드가 배경음악으로 함께한 이번 영상 속에서 아이콘 멤버들은 노나곤을 대표하는 밀리터리룩을 바탕으로 9브러쉬의 블랙 계열의 의상과 카모플라주 의상을 착장한 채 여유로운 표정과 스웨그 넘치는 퍼포먼스로 눈길을 끈다. 진지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눈빛과 표정을 한 채 노나곤의 다양한 의상을 선보이던 멤버들은 영상 말미 완전체로 등장해 역동적인 포즈를 취하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번 영상은 힙합으로 대변되는 스트리트 문화를 바탕으로 하는 캐주얼 브랜드, 또 자신만의 스타일을 재창조해 개성을 표현하는 브랜드인 노나곤의 정체성을 아이콘을 통해 잘 드러내고 있다. 노나곤은 향후 YG 의 NEXT GENERATION인 아이콘과 글로벌 공략을 함께해 나갈 예정이다.

'노나곤'은 지난해 9월과 올해 1월 국내 유력 편집 매장과 함께 이태리 밀라노, 중국 상하이, 홍콩 등 글로벌 패션도시의 편집매장에도 팝업스토어를 개설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또 지난 7월부터 중국과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 홍콩 I.T와 손잡고 중국 베이징, 상하이, 청두 I.T에 진출했으며 16 S/S 시즌에는 난징, 톈진, 선양 등에도 상륙해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지난 9월 론칭부터 함께 하고 있는 갤러리아압구정 명품관에서 10월 1일 팝업스토어를 오픈 예정이다.

일본에서도 지난 8월 28일, 9월4일 한큐백화점 도쿄, 오사카점 패션이벤트에서 2015 F/W 대표 스타일을 공개, 주목을 끈데 이어 한국 브랜드 최초로 1층에 팝업스토어를 오픈, 이를 기념하는 콜라보레이션 한정판을 선보이며 일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예정인 노나곤은 오는 16일 한큐 맨즈 도쿄에서 닥터로마넬리와 함께 ‘NONAGON X DR. Romanelli’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패션 브랜드 뿐만 아니라 여러 아티스트 및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유명한 미국의 리폼 아티스트 닥터로마넬리는 노나곤의 파워 아이템들을 재해석, 리메이크한 버머 재킷, 점프 수트 등 8개 아이템들을 스페셜 한정판으로 공개할 것으로 전해져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다음 달 14일 한큐 맨즈 오사카에서는 ‘NONAGON X Takihyo’ 콜라보레이션이 출격한다. 1751년 설립된 오랜 전통의 일본 소재 회사인 타키효사의 원단을 사용한 하이퀄리티 아이템을 통해 노나곤과 타키효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노나곤'은 향후 아시아지역은 물론 미국 LA 등에도 팝업 스토어를 개설,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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