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걸그룹 EXID(이엑스아이디) 멤버 하니가 집념의 정글 먹방을 선보였다. 먹방은 '먹는 방송'의 약자로 최근 방송 트렌드로 급부상한 신조어다.
11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에서는 주변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는 병만족 홍일점 하니의 먹방을 공개한다.
하니는 첫 생존부터 극한 미션에 고생한 병만족 멤버들을 위해 양팔을 걷고 나섰다. 하니는 손수 바나나를 굽고, 바나나의 껍질을 벗겨주고, 직접 먹여주기도 하며 허기진 병만족을 보살폈다.
그러던 중 바나나 껍질에 붙어있는 바나나 과육을 발견한 하니는 배가 고팠는지 껍질에 붙은 바나나를 떼어먹기 시작했다. 이에 불 위에서 구워지던 바나나 껍질에 묻었던 숯이 하니의 입주위에 가득 묻고 말았다.
자신의 모습을 본 하니는 “수염처럼 됐네?”라며 덤덤한 반응을 보였고, 이내 구운 옥수수까지 맛있게 먹으며 먹방을 이어나갔다.
하니표 털털 먹방 에피소드는 11일 밤 10시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