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빔’은 ‘실속’ 있는 의류 대세, 완판 행진

입력 2015-09-1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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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투세븐 알로앤루 매장을 방문한 고객.(사진제공=제로투세븐)
▲제로투세븐 알로앤루 매장을 방문한 고객.(사진제공=제로투세븐)

올해 추석에는 내 아이에게 어떤 옷을 입힐까. 이전부터 추석빔은 성묘, 친지댁 방문 등 격식을 갖춘 자리에서 입는 옷이라는 점을 고려해 예의를 갖춘 한복이나, 유아용 정장인 자켓, 드레스를 입히는 것이 트랜드였다. 올해는 얇아진 지갑 탓에 일상에서 활용도가 높으면서도 아이의 개성을 살리는 실속 있는 아이템이 추석빔으로 채택되고 있다.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이 창립 15주년을 맞아 지난 1일부터 진행한 얼리버드 균일가 대전에서는 합리적 가격에 일상에서 입기 편하고 활용도가 높은 실속 의류가 완판행렬을 이어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제로투세븐의 전국 600여 개 의류매장 및 제로투세븐닷컴에서 진행된 이번 얼리버드 균일가 대전에는 추석빔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려는 육아맘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알퐁소의 캐릭터 상하복은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에 1만5000원의 가격으로 티셔츠 1벌 가격과 맞먹을 정도로 가격 경쟁력까지 있어 전량 완판될 예정이다. 알로앤루의 가을, 겨울 시즌 신상품인 '땡미니 알로 전타 상하복'도 24개월 미만 유아에게 입히기 편한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추석시즌을 앞두고 선물하기 좋은 고품질의 겨울 아우터도 합리적 가격 덕에 솔드아웃됐다. 알로앤루의 ‘알로하티점퍼’와 ‘루하티점퍼’는 프로모션 판매개시 일주일 만에 모두 완판됐다. 섀르반의 덕다운 자켓과 플리스 집업도 큰 인기를 끌며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255% 신장되었다. 가을을 맞아 데님 소재 아이템도 매출이 상승하고 있는데, 데님은 격식있는 자리에서 스타일을 살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볍고, 세탁도 용이한 실용적인 소재다. 포래즈의 여아용 원피스인 ‘은하수 데님원피스’와 ‘A라인 데님원피스’, 남아용 ‘해진이 자켓’은 시장에서 반응이 좋아 곧 재고수량이 소진될 예정이다.

제로투세븐 관계자는 “요즘 고객들이 일상에서도 활용도가 높은 실속있는 아이템을 추석빔으로 선호하는 편”이라며 “제로투세븐은 창립 15주년을 맞아 고객들이 추석빔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가을ㆍ겨울 시즌 제품 판매에 탄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로투세븐 창립 15주년 기념 고객사은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진행된 ‘의류 상품교환권 30% 할인판매’는 지난주까지 쿠팡에서 약 1만장 가량 판매되는 등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11일까지 제로투세븐닷컴에서도 앵콜로 판매가 진행된다.

상품권 사용기간은 10월 31일까지로 손주나 손녀, 조카의 추석선물을 구매하지 않은 고객이라면 구매 및 사용이 간편한 모바일 의류상품권을 충분히 고려해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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