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 ‘디데이’ 정소민 “평소에도 부산사투리 쓸 정도”

입력 2015-09-1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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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TBC)
(사진제공=JTBC)

배우 정소민이 ‘디데이’ 첫 방송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밝혔다.

오는 18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새 금토드라마 ‘디데이’(극본 황은경, 연출 장용우) 측은 지난 6일, ‘디데이’ 세트장에서 한창 촬영 중인 정소민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극 중 정소민은 어리바리 정형외과 레지던트 3년 차 정똘미 역을 맡아 열연한다.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묻자 정소민은 “첫 촬영이 6월 5일이었다. 벌써 3개월이 흘러 드디어 첫 방송이 다가왔다니 믿기지 않는다. 너무 설레고 많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소민은 극 중 캐릭터를 위해 고군분투했던 촬영 준비 과정을 전하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녀는 “똘미라는 캐릭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부산 사투리라고 생각했다. 단지 사투리를 써서가 아니라 ‘똘미를 부산사람으로 설정한 작가의 이유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정소민은 이어 “부산 사투리를 배우기 위해 과외까지 받았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소민은 “주변 제 또래 선후배 친구들과 매일 음성메시지를 보내며 사투리로 얘기하고 개인 레슨까지 받았다”고 밝혔다.

정소민은 가장 인상적인 촬영으로 CG촬영을 손꼽았다. 정소민은“CG 촬영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아무 것도 없는 블루 스크린 앞에서 뭐가 있는 것처럼 연기해야 하는 것이 처음엔 익숙지 않았다. 이제는 완벽히 적응해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데이’ 제작진은 “정소민의 극 중 캐릭터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다. 매회 캐릭터 연구에 심혈을 기울인다. 이에 똘미 역을 제대로 연기하기 위해 촬영장에서조차 부산사투리 쓸 정도”라고 말했다.

‘디데이’는 서울 대지진, 처절한 절망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로 JTBC ‘라스트’ 후속으로 오는 1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다음은 정소민과 일문일답.

Q.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은?

첫 촬영이 6월 5일이었다. 벌써 3개월이 흘러 드디어 첫 방송이 다가왔다니 믿기지 않는다. 너무 설레고 많이 기대된다. ‘디데이’라는 좋은 드라마로 찾아 뵐 수 있어 너무 기쁘다.

Q. 캐릭터를 위한 준비는?

똘미라는 캐릭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부산 사투리라고 생각했다. 단지 사투리를 써서가 아니라 작가님께서 똘미를 부산사람으로 설정하신 이유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변 제 또래 선후배 친구들과 매일 음성메시지를 보내며 사투리로 얘기하고 개인 레슨까지 받으며 철저하게 캐릭터 분석을 했다.

Q. 가장 인상 깊은 촬영은?

CG 촬영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아무 것도 없는 블루 스크린 앞에서 뭐가 있는 것처럼 연기를 해야 하는데 처음엔 익숙지 않아 시간이 필요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촬영 후반에 접어들은 만큼 완벽히 적응했다. 그래서 잊지 못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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