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트렌스젠더 고용해 오피스텔서 조직적 성매매

입력 2015-09-11 14: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런일이]

부산경찰청은 11일 태국 트렌스젠더(성전환 여성)를 고용해 오피스텔에서 불법 성매매 영업을 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업주 김모(34)씨와 현지모집책 강모(49)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 등은 7월 말 부산 부산진구 등 오피스텔 3곳에서 방 4개를 임대한 뒤 20대 초반의 태국 트렌스젠더 여성 4명을 고용해 시간당 18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태국 현지의 트렌스젠더를 국내로 데려와 한 달간 성매매 영업으로 2400만원의 이득을 챙겼다.

김씨 등은 주로 인터넷 광고로 유인한 손님을 사전에 만나 철저한 개인 인증 절차를 거친 뒤에야 오피스텔로 안내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경찰은 김씨가 운영하는 태국 마사지 업소 4곳에 대해서도 불법 성매매 영업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132,000
    • -0.7%
    • 이더리움
    • 4,058,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499,400
    • -1.69%
    • 리플
    • 4,103
    • -1.82%
    • 솔라나
    • 287,000
    • -1.88%
    • 에이다
    • 1,160
    • -1.61%
    • 이오스
    • 957
    • -2.84%
    • 트론
    • 364
    • +2.25%
    • 스텔라루멘
    • 518
    • -1.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350
    • -0.17%
    • 체인링크
    • 28,460
    • -0.28%
    • 샌드박스
    • 593
    • -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