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1년 전엔 친누나 억대 횡령도 '봐주기 논란'

입력 2015-09-11 17: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수차례 마약을 투여하고도 집행유예 판결을 받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사위를 놓고 논란이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11일 김 대표의 친누나 사건도 다시 회자되고 있다.

지난해 초 검찰은 수억원대 교비를 횡령한 혐의로 김 대표의 친누나인 김문희 용문학원 이사장에 대해 수사를 벌였다. 당시 김 이사장은 용문중·고 법인인 용문학원 교비를 유용해 자신의 딸에게 급여 형식으로 지급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검찰은 이 사건을 정식재판에 회부하지 않고 벌금 2000만원에 약식기소했고, '봐주기 수사'논란이 일었다. 일반인이 수억원대 횡령을 했으면 과연 정식재판을 받지 않는 약식기소 처리를 했겠냐는 지적이다.

당시 법원은 여론 비난이 거세자 약식기소된 사건을 정식재판에 회부했고,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0:5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430,000
    • +2.39%
    • 이더리움
    • 4,658,000
    • +6.76%
    • 비트코인 캐시
    • 684,500
    • +8.91%
    • 리플
    • 1,906
    • +20.03%
    • 솔라나
    • 358,500
    • +6.89%
    • 에이다
    • 1,213
    • +7.82%
    • 이오스
    • 956
    • +7.54%
    • 트론
    • 280
    • +0.72%
    • 스텔라루멘
    • 397
    • +14.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500
    • -4.11%
    • 체인링크
    • 20,990
    • +3.86%
    • 샌드박스
    • 490
    • +3.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