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랩스타 시즌2’ 애쉬비 “답변 자신 없냐!” vs 캐스퍼 “미모 질투하지 마!” 날선 디스전

입력 2015-09-12 05: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Mnet 방송화면 캡처)
(Mnet 방송화면 캡처)

*‘언프리티랩스타 시즌2’ 애쉬비 “답변 자신 없냐!” vs 캐스퍼 “미모 질투하지 마!” 날선 디스전

‘언프리티랩스타 시즌2’ 애쉬비와 캐스퍼의 날선 디스전이 시선을 끌었다.

11일 밤 첫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언프리티랩스타 시즌2’에서는 11명의 여성 래퍼들이 첫 만남을 갖고 신경전을 펼쳤다.

이날 ‘언프리티랩스타 시즌2’ 11명의 여성 래퍼는 헤이즈, 캐스퍼, 애쉬비, 효린, 길미, 안수민, 예지, 키디비, 수아, 유빈, 트루티다.

그 중 눈길을 끌었던 건 단연 애쉬비와 캐스퍼의 디스전이었다. 산이는 “애쉬비, 여기에 디스를 한 상대가 한 자리에 있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다른 래퍼들은 깜짝 놀란 반응을 보이며 얼굴을 쳐다보기 시작했다. 산이는 캐스퍼를 지목했다.

애쉬비는 고개를 끄덕이며 “캐스퍼 씨가 믹스테이프를 냈는데, 각광 받을 정도의 믹스테이프는 아니었는데. 되게 조회 수도 많고 많이 듣는 것 같더라고요. 익맥 힙합 같은 건가? 그런 거 싫거든요”라고 디스했다.

애쉬비의 2014년 발표곡 ‘What’s Real’에는 “니들의 자존심만 갱스터 갖고 놀 수 없는 박자 전혀 가망 안 보여. 캐스퍼”라는 랩이 있다.

그러나 캐스퍼는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디스하는데 별로 신경 안 쓰였던 것 같아요”라며 “여자들이 욕하는 건 질투인 것 같아요. 남자 팬들 많은 게 진짜 부러워서 그러는 것 같고”라고 답했다. 이에 애쉬비는 “부러워서는 절대 안 하죠”라고 답해 만만치 않은 신경전을 대변했다.

캐스퍼는 또 “외목적인 거. 진짜(쓴웃음). 뭐라고 어떻게 대응을 해야 하지?”라며 당혹스러워했다. 하지만 애쉬비는 “외모가 엄청 여신 급은 아니잖아요”라며 비꼬았다.

결국 산이는 애쉬비에게 “디스에 대한 답을 받았냐?”고 물었고, 애쉬비는 “아니요. 받지는 못했어요”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산이는 “왜 답을 받지 못한 거라고 생각을 해요?”라고 다시 물었다.

이에 애쉬비는 “저를 몰랐던 걸 수도 있고 아니면 듣고서 자신이 없거나”라며 “제가 그분한테 정확하게 답을 듣지 않은 이상 (이유는) 모르죠”라고 답해 다시 한 번 캐스퍼의 심기를 건드렸다.

이에 캐스퍼는 “두 줄짜리 디스곡에 제가 왜 답변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며 무시했다.

애쉬비와 캐스퍼의 날선 디스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또 다른 디스전의 서막이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Mnet을 통해 방송된다.

*‘언프리티랩스타 시즌2’ 애쉬비 “답변 자신 없냐!” vs 캐스퍼 “미모 질투하지 마!” 날선 디스전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37,000
    • -1.99%
    • 이더리움
    • 4,608,000
    • -3.29%
    • 비트코인 캐시
    • 697,000
    • -1.69%
    • 리플
    • 1,925
    • -7.18%
    • 솔라나
    • 345,300
    • -3.14%
    • 에이다
    • 1,382
    • -6.43%
    • 이오스
    • 1,138
    • +5.76%
    • 트론
    • 286
    • -3.7%
    • 스텔라루멘
    • 715
    • +1.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00
    • -4.55%
    • 체인링크
    • 23,580
    • -3.76%
    • 샌드박스
    • 792
    • +30.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