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가사 제대' 스윙스 "학창시절 은평구 싸움왕이었다...어느새 깡패가 돼 있더라"

입력 2015-09-12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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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가사 제대' 스윙스 "학창시절 은평구 싸움왕이었다...어느새 깡패가 돼 있더라"

래퍼 스윙스가 정신질환으로 의가사 제대한 가운데 그의 학창시절 이야기가 새삼 화제다.

스윙스는 지난해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전설의 주먹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스윙스는 미국 애틀랜타에서 산 사실을 고백하며 "학창시절 은평구에서 전설적인 싸움왕이었다"고 밝히며 "보호관찰을 받았다"고 과거를 고백했다.

스윙스는 당시 "처음에는 선하게 시작했는데 어느새 깡패가 돼 있더라. 은평구보다 더 멀리 뻗치기도 했다. 솔직히 정복해나가는 재미가 있었다. 그래도 난 정정당당하게 싸웠다"고 말했다.

한편 스윙스는 지난해 11월 훈련소 입소 이후 10개월만에 의가사 제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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