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GS건설에 대해 오만에서의 메탄올 플랜트 수주로 새로운 해외 성장 동력이 마련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3500원을 유지했다.
강승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석유기반 플랜트가 대부분인 GS건설이 이번 오만 수주로 인해 천연가스기반 플랜트부문에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중동지역에서 천연가스기반 플랜트 공사주문이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만에서 PP(폴리프로필렌) 플랜트 발주가 예상되고 있어, 이번 메탄올 플랜트와 연관 수주에 유리할 것으로 판단했다.
강 연구원은 "해외부문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어, 분양가 상한제와 DTI규제에 따른 국내 주택건설시장의 불확실성에 따른 영향은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