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최연소 메이저 대회 우승 눈앞…에비앙 챔피언십 최종R 단독선두

입력 2015-09-13 22:21 수정 2015-09-13 22: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리디아 고가 최연소 메이저 대회 우승 기록을 눈앞에 뒀다. (AP뉴시스)
▲리디아 고가 최연소 메이저 대회 우승 기록을 눈앞에 뒀다. (AP뉴시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연소 메이저 대회 우승을 눈앞에 뒀다.

리디아 고는 13일 밤(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장(파71ㆍ6453야드)에서 진행 중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325만 달러ㆍ약 38억5000만원) 최종 4라운드에서 13번홀(파5)까지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중간합계 13언더파로 단독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오후 10시 15분 현재 2위 렉시 톰슨(20ㆍ미국ㆍ10언더파)과의 타수는 3타 차다.

3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은 리디아 고는 7번홀과 9번홀(이상 파5)에서 각각 버디를 성공시키며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이어진 후반 라운드에서는 11번홀과 12번홀(이상 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한 조에서 플레이하는 톰슨을 압도했다.

반면 7번홀까지 4타를 줄이며 단독선두를 달리던 톰슨은 8번홀(파3) 보기에 이어 14번홀(파3)에서 통한의 더블보기를 범하며 위기를 맞고 있다.

만약 리디아 고가 이 대회에서 우승(18세 4개월 19일)한다면 지난 2007년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모건 프레셀(27ㆍ미국)이 수립한 LPGA 투어의 최연소 메이저 대회 우승 기록(18세 10개월 9일)을 경신하게 된다.

슈퍼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한 박인비(27ㆍKB금융그룹)는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를 쳐 최종합계 5언더파 279타로 경기를 마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647,000
    • -0.38%
    • 이더리움
    • 4,849,000
    • +5.53%
    • 비트코인 캐시
    • 702,500
    • +1.08%
    • 리플
    • 2,057
    • +7.7%
    • 솔라나
    • 336,000
    • -2.18%
    • 에이다
    • 1,413
    • +3.9%
    • 이오스
    • 1,145
    • +1.15%
    • 트론
    • 278
    • -1.77%
    • 스텔라루멘
    • 72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50
    • +2.42%
    • 체인링크
    • 25,070
    • +6.95%
    • 샌드박스
    • 1,013
    • +29.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