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와 신한카드는 프로야구단인 LG트윈스와 제휴해 국내 최초의 프로야구단 제휴카드인 ‘LG트윈스 제휴카드’를 각각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카드는 LG트윈스 홈경기 3000원 할인, LG구단 야구용품 구입 시 10~20% 할인혜택을 공통으로 제공한다(주요제품 10%, 아디다스 제휴상품은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20% 할인).
‘LG트윈스-LG카드’는 공통서비스 외에 온라인 영화예매 시 본인 및 동반 1인 각각 1500원 할인, GS칼텍스 주유 시 최대 120원 적립, 롯데월드/서울랜드 자유이용권 50% 할인 서비스 등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한다.
‘LG트윈스-신한카드’는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입할 필요 없이 야구장 내 ‘신한TNG전용출입구’에서 교통카드처럼 단말기에 갖다 대기만 하면 저절로 결제 후 입장이 가능하다(단 본부석/지정석 제외).
또 CGV 영화티켓 할인, 에버랜드 등 테마파크 자유이용권 할인, 백화점/할인점 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도 제공된다.
LG카드는 제휴카드 출시를 기념해 5월말까지 LG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한 회원 중 추첨을 통해 총 70명에게 LG기프트카드 20만원권, LG구단 아디다스 재킷, 선수용 유니폼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카드 신청은 21일부터 LG트윈스 홈페이지(www.lgtwins.com)를 통해 할 수 있다.
LG카드 관계자는 “프로야구 개막시즌을 맞이해 야구장을 자주 찾는 고객들에게 보다 실속 있는 혜택을 주기 위해 이 제휴카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프로농구단 LG세이커스 제휴카드를 조만간 출시하는 등 스포츠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