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스타가 감사원의 감사 결과에 불만을 토로했다.
불룸버그통신은 14일 "론스타 존 그레이켄 회장이 '론스타가 외환은행을 인수하기 위해 BIS비율 등을 조작했다는 내용 등의 감사원 결과를 수용하기가 어렵다. 외환은행 인수를 위한 과정에서 어떠한 불법 행위도 저지르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감사원은 지난 12일 외환은행 매각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론스타가 지난 2003년 외환은행을 인수할 때 불법이 있었다며 당시 인수를 승인했던 금융감독위원회에 이에 대한 적정 조치를 취하라고 통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