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관리 중인 남광토건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인수합병(M&A) 재료가 소멸되며 주가가 급락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14일 오전 9시 26분 현재 남광토건은 전일대비 15.74%(3550원) 하락한 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0~11일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뒤 급락세로 돌아섰다.
지난 11일 남광토건과 매각주간사 삼일회계법인은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세운건설 컨소시엄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허가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남광토건은 세운건설 컨소시엄과 조만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9일 남광토건은 매각 본입찰에 세운건설 컨소시엄을 포함해 사모펀드 등 총 3곳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며 매각 성사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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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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