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고수익 ELS 2개 상품 판매

입력 2007-03-1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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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상환ㆍ원금보장형 473억 공모…연 12~20% 고수익 추구

대신증권이 조기상환형과 원금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을 새롭게 선보인다.

대신증권은 14일 LG필립스LCD와 한화석화, 삼성전자와 한국전력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상품 ‘대신 ELS 350호, 351호’를 16일부터 20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350호는 LG필립스LCD와 한화석화 주가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2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첫번째(6개월) 조기상환일에 기준가대비 하락율이 큰 종목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 이상, 두번째(12개월) 조기상환일에 80%이상, 세번째(18개월) 조기상환일에 75% 이상이면 해당 조기상환일에 연 12%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중간에 조기상환 되지 않고 만기에 두 종목의 주가가 모두 기준주가 대비 70%이상이면 24%(연 12%)의 만기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만기때 두 종목의 주가가 최초주가의 70%미만이고 2년간 두 종목 중 한 종목이라도 기준가 대비 50%를 초과해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24%(연 12%)의 만기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351호는 삼성전자와 한국전력을 기초자산으로 해 1년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만기 2년짜리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각 분기평가일(3개월, 6개월, 9개월, 12개월)마다 기초자산 중 기준가 대비 하락률이 큰 종목의 분기수익률이 0%이상인 경우에는 5%의 중간수익률을, -5%이하인 경우에는 -5%의 중간수익률을, 0~-5%인 경우에는 해당수익률을 중간수익률로 얻는다.

1년이 되는 시점에서 4분기 동안의 중간수익률 합이 10%가 넘는 경우에는 누적된 수익을 합산해 지급하면서 조기상환된다.

중간수익률 합이 10%미만인 경우에는 누적된 수익을 우선 지급하나 조기상환은 되지 않고 2년 만기 되는 시점에서 이후 네 번의 중간수익률의 합을 추가로 지급한다. 만기에 누적수익이 손실인 경우에는 원금만을 지급한다.

최소 청약단위는 100만원으로 발행일은 21일이다. 판매규모는 350호 200억원, 351호 273억원씩 473억원이다. 상품가입은 대신증권 영업점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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