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10명중 1명 주식투자...평균 3.1종목·8300주 보유

입력 2007-03-14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97.2만명...강남 3개구가 보유주식 절반차지

서울시민 10명당 1명은 주식투자를 하고 있으며, 평균 1인당 3개 종목, 8300여주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남, 서초, 송파구 등 3개구가 전체 보유주식의 45%를 가지고 있다.

14일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12월 결산법인 유가증권, 코스닥, 프리보드 상장사 1612개사에 대한 서울거주 개인투자자는 총 97만2818명으로 서울시민 전체(1036만명)의 9.4%를 차지했다.

이는 2005년에 비해 개인투자자수는 4.2%(명) 늘었고, 1인당 평균 보유주식수(8363주)와 보유종목(3.1종목)은 각각 9.4%, 3.3% 증가한 수치다.

서울에 사는 투자자는 2006년 12월 결산사 전체 투자자(285만명)와 전체 보유주식수(328억2736만주) 대비 각각 34.1%와 24.9%를 차지하고 있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29.2%(28만4000명)로 가장 많았고, 40대 50대 60대 20대 순이었다. 보유주식수 기준으로는 40대와 50대가 각각 30.2%, 27.2%를 보유해 30대(19.2%)를 크게 앞질렀다.

10세미만의 투자자는 3693명(0.4%)으로 775만여주(0.1%)의 주식을 가지고 있다.

성별로는 59%를 차지한 남성이 76.1%의 주식을 보유해 여성보다 1인당 보유주식수가 많았다.

거주지역별로는 강남, 서초, 송파 등 강남 3개구의 비율은 보유주식수 기준 45.0%, 투자자수 기준 27.7%를 차지했다.

강남구에 사는 투자자가 12.5%로 가장 많았고, 서초구와 송파구가 각각 8.1%, 7.1%였다.

여성투자자 비율이 높은 곳은 양천(46%), 도봉(45.9%), 노원구(45.6%)였고, 중구(26.9%), 종로구(32.4%), 영등포구(35.6%)등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롯데리아 안산상록수점'이 비상계엄 작전장소?
  • 나인우 군 면제…'4급 보충역 판정'은 왜?
  • 미국 군 당국 ‘보안규정 위반’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조사 중
  • '대장' 비트코인 상승에 이더리움도 꿈틀…부활 날갯짓 필까 [Bit코인]
  • 혼다·닛산, 합병 협상 개시…세계 3위 자동차 메이커 탄생 초읽기
  • 방배동 ‘로또 청약’ 당첨 가점 보니… “4인 가족 만점도 턱걸이”
  • 한파 닥친 IPO 시장…‘계엄 후폭풍’에 상장 연기까지[탄핵열차와 자금시장]③
  • '최강야구' 신재영 결혼식 현장…"째강째강" 외친 새신랑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2,200,000
    • -1.44%
    • 이더리움
    • 5,611,000
    • -3.47%
    • 비트코인 캐시
    • 762,000
    • -1.61%
    • 리플
    • 3,684
    • +1.26%
    • 솔라나
    • 315,300
    • +1.22%
    • 에이다
    • 1,494
    • -2.99%
    • 이오스
    • 1,435
    • -3.69%
    • 트론
    • 398
    • -6.13%
    • 스텔라루멘
    • 617
    • +1.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200
    • -4.7%
    • 체인링크
    • 39,770
    • -3.26%
    • 샌드박스
    • 964
    • -4.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