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모의투자서비스 ‘HINT’, 고교 수업에 활용

입력 2015-09-14 13: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콤이 제공하는 모의투자서비스 ‘힌트(HINT)’가 고등학교 수업에 활용된다.

코스콤은 14일 서울금융고등학교와 산학협력(MOU)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증권거래 관련 과목 실습교육에 HINT(High-end Investment Tester)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금융고 학생들은 학급별로 일주일에 한 번씩 '증권거래실무', '파생상품시장', '금융실무' 등 수업시간에 교내 증권거래실습실에 마련된 HINT를 이용, 모의주식투자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박상철 서울금융고등학교 교장은 "아이들이 모의 투자를 해보면서 주식시장의 메커니즘을 배울 수 있길 기대한다"며 "이번 협력이 금융특성화 교육 지원 및 금융전문인 양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984년 신월상업고등학교 인가 후 2008년 금융분야 특성화고로 지정된 서울금융고등학교는 현재 금융자산운용과, 금융정보과, 금융회계과로 나뉘어 금융경제 기초 과목 뿐 아니라 국제금융, 금융법규, 금융실무 등 전문교과 과정을 교육 중이다.

정연대 코스콤 사장은 "학생들에게 모의투자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건전한 주식투자 문화를 형성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코스콤은 지난달 17일 '증권 Plus' 어플리케이션에서 제공 중인 HINT에 △수익률 초기화 △계좌 초기화 △예수금 100만원 제공 등 여러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아이템 샵' 기능을 추가했다.

코스콤은 이번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매일매일 출석체크 이벤트 △주간 수익률 이벤트 △무료 아이템 사용하기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이달 중으로 주식투자 게임 기능을 추가하고 카카오톡 친구들과 투자 실력을 겨룰 수 있는 모의투자 리그를 개설하는 등 주식투자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500,000
    • -3.96%
    • 이더리움
    • 4,719,000
    • -0.51%
    • 비트코인 캐시
    • 689,500
    • -4.24%
    • 리플
    • 1,957
    • -5.55%
    • 솔라나
    • 329,300
    • -6.34%
    • 에이다
    • 1,321
    • -9.83%
    • 이오스
    • 1,174
    • +1.12%
    • 트론
    • 274
    • -6.16%
    • 스텔라루멘
    • 639
    • -13.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150
    • -3.82%
    • 체인링크
    • 23,760
    • -7.37%
    • 샌드박스
    • 875
    • -16.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