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얘들이 밴드냐? 소리 많이 들어… 이젠 신경 쓰지 않아?"

입력 2015-09-1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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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씨엔블루(사진=FNC엔터테인먼트)
▲씨엔블루(사진=FNC엔터테인먼트)

밴드 씨엔블루가 컴백한 가운데 자신들을 향한 편견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악스코리아에서는 씨엔블루의 두 번째 정규 앨범 ‘투게더’(2gether)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정용화는 “사실 우리가 ‘얘들이 밴드냐’, ‘리얼로 해야 밴드지’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털어놓으며 “지금까지는 억지로 그런 성향에 맞춰서 곡을 썼는데 이제는 그런 의견을 생각하지 않고 우리답게 연주하고 편집을 해서 변화를 주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 라이브로 들으면 리얼 악기 같지 않지만 라이브로 들으면 더 즐거운 곡을 만들려고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씨엔블루는 약 1년 7개월 만에 새 앨범 ‘투게더’를 발표했으며 타이틀곡 ‘신데렐라’(Cinderella)로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신데렐라’는 보컬 정용화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일렉트로닉 요소가 가미된 댄서블한 팝록에 고전 동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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