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9월 금리인상은 없다…새 부양책 고려해야”

입력 2015-09-15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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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기자회견서 2016년 금리인상 힌트 줄 지 주시”

월가의 영향력 있는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이달 기준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오히려 새 경기부양책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고 14일(현지시간) 미국 금융전문매체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얀 해치어스 골드만삭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신에서 “우리는 지난 6월부터 연준이 12월에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관측을 일관되게 고수해왔다”며 “최근 경제상황은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이 금리를 올리지 못할 것이라는 우리의 전망을 더욱 공고히 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연준은 추가 통화정책 완화를 생각해야 할 것”이라며 “금리가 ‘제로(0)’에 가까운 상황에서 완화정책을 펼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이 시장이 예상하는 것보다 늦은 2016년에 금리를 올리겠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옐런 의장이 이번 기자회견에서 2016년 금리인상에 대한 힌트를 줄 지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릿지워터어소시에이츠의 레이 달리오 대표도 지난달 말 “연준이 금리인상 전에 오히려 새 양적완화 등 추가 부양책 시행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골드만삭스의 주장은 최근 중국 경기둔화로 촉발된 글로벌 금융시장 혼란과 관련이 있다고 마켓워치는 전했다. 중국 인민은행이 지난달 11일 위안화를 대폭 평가절하한 이후 뉴욕증시 S&P500지수는 약 7% 하락했고 중국증시는 연일 급등락을 반복하는 등 극도의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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