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수익성 개선 속도 고려하면 밸류에이션 부담스럽지 않아- 삼성증권

입력 2015-09-15 08: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증권은 15일 CJ E&M에 대해 “가파른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1조 2000억원을 넘는 매출과 수익성 개선 속도를 감안하면 여전히 부담스럽지 않다고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 5000원을 유지했다.

양승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네이버 tvcast를 통해서만 공개되는 웹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의 조회 수가 2400만을 기록했다”며 “이는 7억 2000만원의 광고수익으로 환산되는데, 모바일을 통한 콘텐츠 이용이 가속화됨에 따라 새로운 수익원으로 성장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영화 부문의 경우 베테랑의 흥행 호조와 함께 상반기 중국 개봉작의 실적 반영으로 하반기 높은 수익성을 예상했다.

양 연구원은 “넷마블은 끊임없는 게임 출시를 통해 국내 모바일 게임 순위 상위권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주요 라인업은 1~2년 이상 롱런을 하고 있어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수익성 유지가 예상된다”며 “넷마블 지분 가치(1조 4000억원)를 제외할 경우 CJ E&M의 기업 가치는 2조원 수준”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尹 비상계엄 선포는 통치행위…어떻게 내란 되나”
  • 내란 특검·김건희 특검·‘내란 가담자’ 탄핵안까지 모두 본회의 통과
  • ‘입시 비리·감찰 무마’ 조국, 대법서 징역 2년 확정…의원직 상실
  • 내년 공공주택 ‘25만가구+@’ 공급될까… 3기 신도시 본청약·신축매입 확대 속도[종합]
  • 연봉 9000만 원 배우자 원한다고? 신혼부부 현실은… [그래픽 스토리]
  • ‘투자경고’ 19종목 중 15개 이재명 테마주…“과열 주의”
  • 유니클로 인기가 '가성비' 때문이라고요? [솔드아웃]
  • 단독 서울시 마약 행정처분 ‘구멍’...첫 영업정지 강남업소, 과징금 내고 빠져나가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139,000
    • +1.37%
    • 이더리움
    • 5,600,000
    • +4.42%
    • 비트코인 캐시
    • 785,000
    • +1.55%
    • 리플
    • 3,419
    • +0.38%
    • 솔라나
    • 331,900
    • +2.15%
    • 에이다
    • 1,620
    • +5.74%
    • 이오스
    • 1,597
    • +4.11%
    • 트론
    • 434
    • +9.32%
    • 스텔라루멘
    • 618
    • +1.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200
    • +3.97%
    • 체인링크
    • 40,410
    • +20.66%
    • 샌드박스
    • 1,136
    • +5.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