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글로벌코어알파랩’은 지속적인 양적완화 정책 등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기대수익률이 예상되는 일본 및 유럽 지역의 성장주를 발굴해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최근 중국시장의 주가 조정으로 여타 해외 투자지역으로의 포트폴리오 분산 투자가 필요한 시점에서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
통상적으로 벤치마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다른 전략과는 달리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것을 투자목표로 하고 있다.
이 랩의 운용자문을 맡고 있는 블랙크레인은 BNP파리바그룹이 투자한 Northern Light Capital 그룹의 주요 계열사로 미국 대형 투자기관인 SEI, CalPERS 등이 위탁운용사로 선정할 만큼 미국 운용업계에서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이 랩은 10개국이 넘는 국가에서 기업을 발굴하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환위험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투자에 따른 수익이 양도소득세로 분류 과세(연간 250만원까지 기본공제, 250만원 초과 양도차익은 단일 세율 22% 분류과세)되므로 해외펀드와 비교해 절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정윤식 하나금융투자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최근 중국시장으로 많은 투자가 이루어졌는데, 유럽과 일본 등 다양한 지역으로의 분산투자가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편 상품의 최저 가입금액은 3000만원, 가입기간은 1년 이상이며, 랩수수료는 연 2.5%로 분기별로 나눠 후취하고 절대수익 10% 초과분의 15%를 매년 후취한다. 자세한 내용은 고객만족실(1588-3111)과 가까운 지점으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