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카드사 가맹점 신청 업무를 모바일로 할수 있게 된다.
여신금융협회는 15일7개 신용카드사는 다음 달부터 모바일 가맹신청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에 참여하는 카드사는 롯데·BC·삼성·하나·현대·KB국민·NH농협 등 7개다. BC와 하나카드는 서비스 개발 중으로 연내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로 인해 기존 종이문서를 통해서만 가능하던 각 카드사의 가맹점 신청 업무가 전자문서로 상당 부분 대체될 것으로 보인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가맹점 신청 업무가 종이서류를 통해 이뤄지다 보니 중간에 가맹점주의 개인정보가 유출될 우려가 있다는 비판이 있어 2013년부터 관련 서비스를 준비해 왔다"고 말했다.
여신금융협회는 모바일 가맹신청 서비스 활성화로 가맹점주의 개인정보를 강화하고 모집인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