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과거 아프리카TV 통해 무릎꿇고 눈물 펑펑 '무슨 일?'

입력 2015-09-15 14:22 수정 2015-09-1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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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아프리카 tv)
(출처=아프리카 tv)

유승준이 근황을 공개한 가운데, 최근 무릎을 꿇고 눈물로 사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유승준은 지난 5월 19일 홍콩 현지 온라인 생중계 아프리카TV로 심경을 밝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그는 "사죄하는 마음으로 무릎을 꿇었다. 심경 고백이나 변명의 자리가 아니다. 여러분께 잘못을 사죄하는 자리다. 또 어떤 이야기를 하기 앞서 국민들과 법무부 장관 병무 청장, 병역 의무를 지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물의를 일으키고 허탈하게 만든 것을 사죄하기 위해 나왔다"고 전했다.

유승준은 "군복무를 다시하고 시민권을 포기하라면 그럴 수 있냐"는 질문에 유승준은 "그러겠다. 그렇게 해서라도 아이들과 당당히 한국땅을 밟고 싶다"고 밝혔다.

유승준은 2002년 입대를 3개월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얻으며 병역 기피 의혹에 휩싸였다.

한편 유승준은 지난 14일 자신의 웨이보에 "내가 그리웠나요? 사랑합니다. 나는 언제나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해하고 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셀카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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