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시간외] 중국 경제 우려 vs. 미국 원유 재고 감소에 혼조…WTI 0.50%↑·브렌트유 0.11%↓

입력 2015-09-1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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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15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시간 외 거래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이날 오전 0시 5분 현재 전일 대비 0.50% 오른 배럴당 44.2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10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0.11% 빠진 배럴당 46.32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브렌트유 가격은 아시아 장이 개장한 이후 중국 경제 우려감이 부각된 영향으로 하락 압력을 받았다. 이날 중국 재정부는 8월 중국의 재정 수입이 9671억 위안(약 178조71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6.2% 증가하는 데 그쳤다고 발표했다. 이는 7월의 12.5% 증가의 절반 수준이다. 같은 기간 중국의 재정지출은 1조2800억 위안으로 25.9%나 늘었다. 이는 7월의 24.1%보다 증가한 수치다.

반면, WTI 가격은 미국의 원유 재고가 감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소폭 상승했다. 원유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가 일부 해소된 것이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 시장 조사기관인 젠스케이프는 지난 11일로 끝난 미국의 현물 인도 지점인 오클라호마 커싱지역의 주간 원유재고가 180만 배럴가량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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