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와 류필립(사진=미나SNS)
가수 미나(43)가 류필립(26)과 열애 인정 후 첫 심경을 고백했다.
미나는 최근 중국 석가장에서 공연을 마치고 지난 14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서 귀국했다.
이날 미나는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처음 열애설이 터졌을 때 솔직히 나이 차이가 많이 나 걱정 했다”며 “응원해 주신 분이 많다고 들었는데 예쁘게 사랑할 테니까 많이 지켜봐달라”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미나는 “8년을 혼자 중국 활동을 하다 보니 외로웠는데 류필립에게서 따뜻한 느낌을 받았다”며 “류필립이 어른스럽고 다정해 나이 차이는 크게 느끼지 못했다”고 17살이란 나이차이를 뛰어넘은 계기를 전했다.
또한 미나는 “중국 공연에 앞서 지난 10일 남자친구의 훈련병 수료식 현장으로 면회를 다녀왔다”며 처음엔 반대했던 양가 어머니 모두 교제를 허락한 상태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미나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류필립의 논산훈련소 수료식 방문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미나와 류필립은 17살의 나이차를 뛰어넘고 8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