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 연봉 20% 자진 반납

입력 2015-09-15 16: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노동시장 개혁·청년일자리 창출 위해”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이 연봉 일부를 자진반납함으로써 노동시장 개혁과 청년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분위기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씨티은행은 박 은행장이 연봉의 20%를 자진 반납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박 은행장은 “금융권에서 시작돼 사회 전체로 확산되는 금융지주회장 및 은행장들의 연봉 반납 취지를 살리고자 한다”면서 “노동시장 개혁과 장기적 청년일자리 창출의 사회적 분위기에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임금 반납 움직임은 지난 3일부터 KB·신한·하나금융 등 3대 금융지주 회장을 중심으로 금융권에서 확산되기 시작했다.

윤종규 KB금융 회장,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 3대 금융지주 회장들이 임금 30%를 자진 반납한데 이어 지주사 계열 임원들도 임금 반납 폭을 내부적으로 정한 상태다.

이런 움직임에 이어 박인규 DGB금융 회장, 성세환 BNK금융 회장, 김한 JB금융 회장 등 지방 금융지주 3사 회장도 연봉 20%를 반납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126,000
    • -1.66%
    • 이더리움
    • 4,569,000
    • -4.01%
    • 비트코인 캐시
    • 679,000
    • -7.37%
    • 리플
    • 1,815
    • -16.01%
    • 솔라나
    • 338,400
    • -6.03%
    • 에이다
    • 1,318
    • -15.62%
    • 이오스
    • 1,089
    • -0.55%
    • 트론
    • 279
    • -7.62%
    • 스텔라루멘
    • 625
    • -8.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400
    • -7.82%
    • 체인링크
    • 22,730
    • -7%
    • 샌드박스
    • 725
    • +24.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