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은 17일부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말 및 휴일 보험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토요일에도 만기보험금과 보험계약대출의 신청 및 상환이 콜센터 상담원을 통해 손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대한생명 CS정책팀 관계자는 “최근 주 5일 근무 정착으로 생명보험사 콜센터의 토요일 근무가 폐지되고 있는 추세지만 대한생명 콜센터는 토요일 업무 처리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서비스를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토요일 오전에는 평일에 비해 고객들의 문의전화가 적어 신속하면서도 여유로운 보험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현재 대한생명 콜센터는 토요일 오전 9시∼오후 1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80여명의 상담원이 3000여건 정도 보험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한편, 콜센터 업무시간 이외에 상담원과 직접 통화를 원하는 고객은 콜백(Call-back)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상담시간(평일 오전 9~오후 6시, 토요일 오전 9~오후 1시)이 지나 콜센터를 이용할 수 없을 때 ARS시스템에 전화번호를 남겨 놓으면 다음날 오전중 상담원이 직접 전화를 걸어 고객의 문의사항을 상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