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ㆍ안철수 회동했지만…중앙위 소집·재신임투표 합의 불발

입력 2015-09-15 21: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안철수 전 대표가 15일 오후 전격 회동했지만 혁신안 의결을 위한 중앙위 소집 및 재신임투표 문제 등에 대한 합의는 불발됐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6시부터 1시간 20분 가량 시내 모처에서 배석자 없이 만나 격의 없이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고 김성수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표는 이 자리에서 혁신안의 의미와 16일 중앙위 개최의 불가피성을 언급하며 협조를 구했다. 하지만 안 전 대표는 중앙위에서의 혁신안 표결을 보류하고 중앙위를 충분한 혁신안 토론의 장으로 삼아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재신임투표와 관련해서도 안 전 대표는 철회를 요청했으나 문 대표는 추석 전까지는 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두 사람은 이 문제에 대해서는 추후 의견을 더 나누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문 대표는 안 전 대표가 제기한 혁신안과 관련해 공감을 표시하고 중앙위 이후 함께 노력해 나아가기로 했다고 김 대변인이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잔디 상태 우려에도 강행”...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개막 ‘무리수’
  • 사탕으론 아쉽다…화이트데이 SNS 인기 디저트는? [그래픽 스토리]
  • 김수현, '미성년 교제 의혹' 결국 입 연다…"명백한 근거로 입장 밝힐 것"
  • MG손보 청산 수순 밟나…124만 계약자 피해 우려 [종합]
  • '상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경제계 "우려가 현실 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147,000
    • -2.87%
    • 이더리움
    • 2,779,000
    • -1.56%
    • 비트코인 캐시
    • 489,100
    • -7.72%
    • 리플
    • 3,332
    • +0.6%
    • 솔라나
    • 182,100
    • -2.72%
    • 에이다
    • 1,041
    • -4.32%
    • 이오스
    • 733
    • -0.81%
    • 트론
    • 332
    • +0%
    • 스텔라루멘
    • 401
    • +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600
    • +0.96%
    • 체인링크
    • 19,210
    • -3.95%
    • 샌드박스
    • 402
    • -3.83%
* 24시간 변동률 기준